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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종 도예전 ‘담 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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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2  1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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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종의 두 번째 도예전 ‘담 淡’이 이달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담’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돌담과 같이 집이나 일정한 공간을 둘러막기 위하여 쌓아올린 것을 떠올린다. 그러나 ‘담’은 맑다, 담백하다, 흐리다, 편안하다, 깊다, 검다, 고요하다 등의 느낌을 주기도 하고 구름, 항아리 등을 뜻하기도 한다.

강은종 작가는 청화(靑畵)의 발색, 농담과 번조 과정을 색감을 표현하려는 작가이다. 산화망간이 청화발색에 영향을 주는 점에 착안하여 다양한 색감을 연출했고 유약도 개발해 본인만의 독특한 색감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출품작들은 그 동안 수묵적 효과에 소지의 물성을 활용하여 일상의 소소한 경험을 표현해 쓰임새도 생각했다. 여운이 있는 담백함을 표현했고 오래된 흔적 느낌을 표현을 위해 토기 질감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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