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 울산 현대에게 3대 1로 패해, 같은 날 수원을 이긴 대구에 승점 4점차로 벌어지며 4위에 있는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1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는 이달 2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올해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또한 항상 그렇듯 순위 경쟁에 있어 중요한 승부처다.

제주는 팬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서 선수단의 진심을 담아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한 주황색 발자취를 남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K리그 최초로 홈 구장 Wi-Fi를 활용한 콘텐츠 기반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에 접속 후 모든 경기에 출석 체크가 완료된 20명에게 선수 친필 사인과 당첨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액자를 증정한다. 당첨자 20명은 이창민과 포토존에서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제주는 선착순 1500명에게 SK에너지가 제공하는 옥스포드 블럭을 제공한다. 4명 이상 단체 방문자에게는 8만원 상당 라산그룹 매장(오태식 해바라기 치킨, 신이내린닭 등) 이용권을 증정한다.(선착순 20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