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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ACL 진출 위해 모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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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5  1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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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남기일 감독과 주장 주민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수원 FC와의 홈 최종전 필승을 예고했다.

제주는 이달 2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올해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자, ACL 진출 경쟁에 있어 중요한 승부처다.

K리그에 배정된 ACL행 티켓은 총 4장(2+2)이다. K리그 1~3위팀과 FA컵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최근 포항이 ACL 준우승에 그치고, 대구가 전남과의 FA컵 결승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제주의 ACL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가 리그 3위를 유지하면서 FA컵 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리그 4위까지 ACL 무대에 진출한다.

3위 대구(승점 55점)와의 격차는 승점 4점. 제주는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노릴 수 있다. 리그 4위를 유지한다고 해도 대구의 FA컵 우승 여부에 따라 ACL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하지만 일단 5위 수원 FC(승점 48점)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제주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리그 4위를 확보할 수 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수원 FC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1부리그에 승격했던 남기일 감독은 또 다시 찾아온 운명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남기일 감독은 25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주장 주민규와 함께 참석해 홈 최종전 출사표를 던졌다.

남기일 감독은 “이창민이 빠지면서 중원 장악이 아쉬운 건 사실”이라며 “최근 선발라인업에 가세한 김영욱과 이동수가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장 주민규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가 원하는 ACL 진출권을 획득하겠다.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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