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2명으로 ▲2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1명은 입도객, 6명은 유증상자다.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예방접종 완료율은 77.9%(18세 이상 91.8%)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중 5명은 집단감염과 관련있다. 2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1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종사자다.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제주시 제사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제주시 제사 모임’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따.

방역당국은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한 종교시설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도내 확진자 중 1명이 해당 시설에 다녀온 것을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38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3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24일 확진자가 발생한 제16회 한라배 수영대회 관련 검사 받은 750명 중 기존 확진자 1명을 제외한 74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는 11월 19일 23명, 20일 15명, 21일 17명, 22일 29명, 23일 22명, 24일 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