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22년도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1만1510명을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곳에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예산 437억 원으로 △공익활동 956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 △시장형 480명 △취업알선형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6890명, 서귀포시 462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과 코로나19 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보행능력, 의사소통 등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한다. 선정 결과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한다.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10월말 기준 11개 일자리수행기관에서 111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역 노인 인구 10%인 1만1002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