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의 제5회 도예전 ‘이음; 그 시간을 잇다’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세라믹스튜디오 김녕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작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진행한 작업 내용을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담긴 작품을 한 공간에 담아낸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작업에 지역재료를 활용하며 다양한 변화를 주고자 했고, 제작방법 다양화, 기존과 다른 다양한 색체, 독특한 질감표현 등을 나타낼 수 있었다. 작가는 제주지역 재료 활용이 독특한 지역적 특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품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김정윤은 제주대에서 산업디자인학부 문화조형디자인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산업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문화조형디자인전공학과에 출강 중이다. 2016년 이후 다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