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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시즌 개막전 롯데마트여자오픈 12일부터 롯데스카이힐에서디펜딩 챔피언 심현화, 상금왕 김하늘, 김혜윤 등 치열한 경쟁 예상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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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11  2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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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KLPGA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이 12일부터 제주롯데스카이힐C.C(파72 / 6,238야드)에서 열려 8개월간의 긴 대장정에 들어간다.

   
▲ 제4회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자 심현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롯데마트 여자오픈은 총상금 5억, 우승상금 1억이며 이번 시합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심현화(23,요진건설)를 비롯해 지난해 KLPGA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과 양수진(21,넵스), 정연주(20,CJ오쇼핑), 김혜윤(23,비씨카드), 박유나(25,롯데마트)등 프로 105명과 아마추어 3명 총 108명이 참가한 해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인 심현화는 프로데뷔 첫 승을 올렸던 ‘롯데마트 여자오픈’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만큼 이번대회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이 대회코스에서 유달리 강한 면모를 보인 심현화는 “일단 작년에 우승했던 코스이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내 개막전이니까 좀더 신경이 많이 쓰인다. 특히 주위에서 우승에 대한 기대가 커 솔직히 부담되지만,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꼭 타이틀을 방어하겠다.”고 대회 2연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2011년 말 중국에서 열린 ‘HYUNDAI China Ladies Open’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혜윤은 “시합을 많이 했던 코스여서 익숙하지만, 바람이 최대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바람을 잘 파악하고 이용할 줄 아는 세밀한 코스 전략을 세우고, 끝까지 집중력을 잘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하늘은 전지훈련동안 부족한 숏게임과 벙커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결과 지난 2월 호주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개막전 ‘호주 레이디스 마스터즈’에서 공동2위, 4월에 개최된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회에서 11위에 오르는 등 전지훈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올시즌 KLPGA투어 무대에 다시 도전하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 김해림(23,넵스)과 첫 선을 보이는 이연주(26,하이마트), 국가대표 및 상비군 출신인 김수연(18,넵스), 김지희(18,넵스), 한승지(19,롯데마트)등으로 구성된 신인선수들이 어떤 성적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되며, ‘살아있는 전설’ 구옥희(56)는 명예의전당 헌액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코스 중 하나다. 특히, 그린이 까다로워 선수들이 핀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가 쉽게 전개될 수 있다.

 롯데그룹이 올해부터 LPGA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대회 우승자는2013년도 ‘롯데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부여된다.

 또한 지난해 18번홀(파5,486야드)에 ‘통큰 존’을 설치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유통업체의 개성을 살린 이벤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며 특히 이번에는 ‘통큰 존’ 가운데에 지름 6m의 ‘통큰 골드’를 추가로 만들어 공이 들어가면 2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롯데마트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J골프와 SBS골프를 통해 동시 생중계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생중계하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후 12시부터 2시30분까지 생중계한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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