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휠라코리아와 2025년까지 공식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 휠라코리아는 4년간 선수단 유니폼, 의류, 용품을 지원한다. 휠라코리아는 부천SK(2000~2001년), 대우로얄즈(현, 부산아이파크 / 1999년), 부산아아파크(2007~2011년), 울산현대(2012~2013년 / 디아도라)를 후원해오며 K리그 팀들과 연을 맺어왔다.

제주는 휠라코리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하고 휠라코리아는 K리그 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기일 감독은 현역 시절 당시 휠라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약했다. "휠라 유니폼을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추억과 애정을 갖고 있다. 제주의 도전과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휠라코리아에 감사하며, 양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