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물위생시험소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2022년도 3대 핵심과제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안전한 축산물 확보 △도민과 함께하는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해 30개 사업에 59억 원을 투자한다.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을 포함한 각종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11개 사업⋅28억 원을 투입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진단과 검사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신설한 ASF진단팀을 운영하고, 올해 안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한다. 3대 악성가축전염병 차단과 조기 검색체계 유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질병별 예찰, 공⋅항만 검역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제주산 안심 축산물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신규 검사시스템 도입 등 12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하고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올해 도축장 내 미생물 자동검사장비를 설치해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장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식육·식용란·원유 대상으로 항생제·농약 등 잔류 기준 위반 우려 높은 항목 검사를 추가한다. 또한 말고기 전두수 항생제 정성검사를 한다.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한 6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자한다. 입양동물 각종 진료비, 미용경비, 관리물품, 중성화수술비 등에 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관련 홍보물 제작 등에 3000만 원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