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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등번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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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0  2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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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2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주장 김오규(35번)을 비롯해 조성준(7번), 이창민(8번), 제르소(11번), 정운(13번), 안현범(17번), 주민규(18번), 정우재(22번), 김경재(23번), 김봉수(30번) 등 주축 선수들의 등번호 변화는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동준(1번)과 이지솔(4번)도 전소속팀과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애착을 가졌던 등번호를 계속 유지했다.

제주만 4번째 입단한 명실상부한 에이스이자 부주장 윤빛가람은 부경고 재학시절부터 애착을 가졌던 14번을 선택했다. 부경고의 14번은 에이스의 상징이다. 또 다른 부주장인 최영준은 6번을 다시 단다.

지난 시즌 10번을 달았던 공격수 진성욱은 주로 수비수가 선택하는 2번으로 변경했다. 지난 시즌 제주 입단 후 처음으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진성욱은 절치부심과 함께 2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을 위해 2번을 선택했다.

새로운 10번의 주인공은 이번 시즌 새롭게 가세한 스웨덴 출신 공격수 링이다. 전방위 공격카드인 링은 등번호 10번과 함께 올 시즌 제주팬들에게 공격포인트 10개 이상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공격수로 변신해 두각을 나타냈던 이정문은 26번에서 9번으로 변경했다.

남기일 감독은 "등번호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선수들끼리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원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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