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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2년생 김효주, KLPGA 초토화 중2위와 7타차, 남은건 자신과의 싸움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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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13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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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 최강 김효주(대원외고 2)의 돌풍은 대회 2라운드에서도 지속됐다.
2라운드 합계 133타를 (66-67)의 성적표를 제출한 김효주의 플레이는 완벽했다.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며 전일 공동선두로 나란히 섰던 이정민(20, KT)과 격차를 7타차로 벌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 13번홀 티샷후 볼을 바라보는 김효주
 여고2년생 김효주의 '무결점'은 대회 참가자 100명중 2라운드 합계성적이 오버파인 선수가 86명이나 되는 상항에서 두자리수 언더파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라는 점에서 더 두드러진다.
또한 2라운드 5언더파 성적은 이날 언더파 성적을 만들어낸 선수 숫자가 14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김효주 활약이 어느 정도 의미를 갖는지 짐작할 수 있다.

 2라운드를 치르면서 쟁쟁한 프로'언니'들을 완벽하게 제압한 김효주의 돌풍이 주말 이틀동안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이번 롯데마트여자오픈이 KLPGA투어에서는 흔하지 않은 4라운드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력유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또한 우승컵이 가까워지면서 점점 고조될 수 밖에 없는 긴장감 극복도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2라운드동안 보여준 냉정과 침착함이 유지된다면 고교2년생 스타 탄생을 보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김효주가 보여준 성적표다.
김효주의 7타차 선두는 남은 싸움이 자신과의 싸움임을 보여준다.

 전일 공동선두였던 이정민은 2오버파로 주춤하며 2라운드 합계 140타로(66-74)로 단독 2위를 지켰다.
양수진(21,넵스)은 -3타를 치며 공동 9위, 김하늘(24,비씨카드)은 전일 +3파를 2라운드에서 -3로 상쇄하며 13위로 올라섰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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