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2022 제주 4.3을 기억하는 ‘4.3 기억행가게 캠페인’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한다. 제주 4.3 희생자증과 유족증 보유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의 상품 구매 또는 매장 이용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4.3 기억행가게는 도내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캠페인은 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상임공동대표 고광성)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가 주최한다. 주관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다.

참여 신청 대상은 캠페인에 신규 참여 희망하는 제주사회적경제조직과 일반기업. 캠페인 참여 기업들은 4.3 희생자증 및 유족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기업 매장 및 상품 홍보 지원 혜택과 온/오프라인 홍보책자 제작, 매장 현판 및 배너지원, 언론보도와 SNS 홍보를 지원받는다.

참여 신청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hub.org)에서 할 수 있다. 캠페인은 4~5월 기업모집, 5월 홍보물 제작, 6~7월 홍보물 배포 순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관계자는 “제주사회적경제조직과 일반 기업 참여를 통해 4.3 유족들에게 실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070-4236-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