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2년도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 선정작 15편에 2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과 제작 완료 작품의 편집, 녹음, 자막작업 등을 지원하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제작지원 사업에는 32편이 신청했으며, 그중 꼬리 잘린 돌고래 ‘오래’의 제주 바다 생존기를 다룬 영화 <오래의 바다> 등 11편에 대해 2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 후반작업 지원사업에는 10편이 신청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동굴 유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용천동굴을 만나다> 등 4편에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된 작품 중 <Viva La Vida>는 천안춤영화제 최우수상, <아동급식>은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감독상을 수상했다. 수상 실적은 지난 3년간 33건이다.

문의 영상산업팀 064-73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