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이하 교육일자리지원센터)가 도내 청년 대상 교육과 일자리 관련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2019년 제주신화월드의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비영리법인으로 탄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역량 향상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의 개발과 글로컬(Glocal) 리더 육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복합리조트와 카지노 청년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도민 청년과 장애인 대상 교육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있다.

출범 첫해인 2019년 상반기 카지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 교육일자리 지원과 장애인 교육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교육생 127명을 배출하고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0년에는 1:1 개인별 코칭 교육을 최소인원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화상 및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이 해에는 재학생, 졸업생, 구직자  대상으로 교육생 개개인의 지원분야 별 맞춤교육을 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대면 형식의 개인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했다. 지금까지 총 교육 이수자는 4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는 취업 준비생과 예비 신입사원,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전화 에티켓과 매너 과정을 시행했고 7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연계 사업으로 인명구조요원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복합리조트 교육을 비롯 장애인 청년 대상 직장적응 및 직무역량 향상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의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제주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업급여 수령을 위한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