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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울산현대잡고 1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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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7  1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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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위 울산 현대와격돌한다. 18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제주는 3연승으로 현재 2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울산과 격차는 5점. 제주는 기세를 몰아 울산을 제압하고 선두권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4월 5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는 수적 우위에도 1-2로 패했다.

제주는 최근 FA컵 포함 5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몰아쳤다. 15일 수원FC전에서도 3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베스트11과 베스트팀을 모두 주황색 물결로 수놓았다.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경기 막판 왼발 터닝 슛으로 올 시즌 리그 첫 골까지 터트린 이창민이 MVP에 선정됐다. 공격포인트 1위(7골 4도움) 주민규와 통산 200경기 출전을 2도움을 자축한 조성준, 남다른 투지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정운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주장이자 간판 수비수인 김오규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김경재가 빠르게 전력에 녹아들고 있다. 김경재는 지난 시즌 중앙 수비수로 제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 시즌 대전에서 이적한 이지솔도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재능이다.

남기일 감독은 “지금 상승세라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큰 부상자가 없고 선수들 컨디션이 좋아 라인업을 유지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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