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제주대 초등국어교육전공), 허정훈(일반인)이 ‘2022 제주 향토 문화 활용 상표·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각각 상표 부문과 디자인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김유나는 작품명 ‘당근을 뽑아봅써’로 허정훈은 작품명 ‘바당 애기’로 수상했다.

대회는 특허청, 제주도, 제주대, 한국발명진흥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테크노파크,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해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했다. 응모자는 초등학생부터 홈스쿨링 학생, 일반인까지 다양하며 출품작은 상표 238건, 디자인 112건이다.

수상작은 모두 30개이다.

상표 부문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제주상공회의소회장상) 강선우(제주대 초등국어교육전공), 강나윤(〃 초등수학교육전공). 디자인 분야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제주상공회의소회장상)은 차내윤(㈜씨웨이테크), 이한영(㈜숨비). 동상(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상)은 8개 작품, 장려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장상, 제주대LINC+사업단장상)은 16개 작품이다.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제주 향토 문화를 활용한 지식재산 창출 경진대회는 지역의 전통적인 언어, 문화 등 고유문화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지식재산 창출의 우수한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