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오능희)가 제주도교육청 후원으로 ‘2022 우리동네 음악교실’을 이달 19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동네 음악교실’은 교과서 수록 음악, TV에 등장하는 음악, 한 번도 듣지 못한 음악까지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한다. 타악기 앙상블, 피아노 앙상블, 뮤지컬, 성악, 현악까지 다양한 악기와 장르 음악이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제주문학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도내 초중고생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사회자와 함께 공연 전후로 매회 공연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무대에 나와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도 갖는다.

총 6회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반악기의 신비 속으로 ▲교과서 세계음악 I&II ▲뮤직액트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멋쟁이 첼리스트 ▲2대 피아노의 향연이다.

김순길(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강초희(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이달 19일 오후 7시 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건반악기의 신비 속으로’ 주제로 앙상블 퍼플과 오블레스 피아노 앙상블이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jeju_music 또는 페이스북 ‘음협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능희 (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음악의 무궁무진한 힘을 도내 청소년과 나누며, 동시에 자라나는 학생들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기획부장 좌종은 010-3391-7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