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제3전시실에서 2022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Wave of arts’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노원문화재단과 제주문예회관의 우수 문화예술 상호 교류 협의에 따른 행사다.

‘Wave of arts’에는 ‘2022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 3명과 팀 1개가 참여해 회화, 도예 30여 점을 선보인다.

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풀어낸 AUA(이승화, 최재훈, 김예지), 내면의 불안감을 아이들 눈빛과 표정으로 그려낸 권수경 작가, 창과 창문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느낀 감정과 기억을 그림으로 인상 깊게 표현한 이래 작가, 표현방식에 한계를 두지 않고 주제에 따라 다양한 예술적 탐구를 시도한 최은빈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7일 오후 2시에는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제주도 우수작가 작품은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