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센터)가 제주의 청년 문화예술 팀과 청년작가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를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센터 7층 ‘문화예술ZONE’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대학교에 다니는 예술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했다. 전시는 ▲평면미술 ▲사진 ▲미디어아트(영상)로 구성했다. 청년들에게 공간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제주의 환경과 해녀 등의 주제로 활동하는 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공간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자신만의 공간을 운영하는 청년들 이야기 인터뷰,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다락 이용 청년들의 목소리 등을 사진과 그림 등으로 구성했다. 제주해안에서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들을 수집해서 만든 작품, 전직 해녀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굿즈 등도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ZONE’은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제주청년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공연 등을 위한 연습실과 기타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한 창작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