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은 제주-오사카 직항노선 재개와 더불어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메가팸투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메가팸투어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일본 간사이지역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150명이다.

TV아이치 방송사는 K-드라마, K-POP 관련 관광지를 취재한다. 요미우리・마이니치・아사히・주니치 신문사 등 일본 주요 언론사는 관광콘텐츠를 취재하고 HIS・한큐교통사 등 여행사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120명이 넘는 일본 인플루언서 참가자들은 SNS 계정에 제주 여행 과정과 후기를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아이돌 출신인 시로마 미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방역 지침 완화와 더불어 10월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이 발표되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