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 2022년 결과발표회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카페 UDA(서귀포시 속골로 13-7)에서 열린다. 주제는 ‘LALALA FINE’.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화 관련 서비스 접근성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목적이다. 주민 문화서비스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귀포시 동권역 대상으로 공급자(강사)–공간(교육장)–수요자(참가자, 동호회)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결과발표회에는 프로그램 참가자, 강사, 관계자가 참여한다.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강사와 참가자가 함께 준비한 전시, 공연, 상영회 등을 마련한다.

전시 ‘시ː작에서 작품으로’에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각예술 7개 프로그램 참가자들 작품을 전시한다. 수묵 일러스트, 그림책, 자서전, 옛 바느질 작품, 여행 에세이집, 캘리그라피 등이다.

25일 후 7시에 시작하는 공연 ‘홍마담의 낭만살롱’은 음악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뮤직 토크콘서트, 27일 오후 7시부터 ‘순간을 기록하는 고된 즐거움’ 상영회는 제작자와의 대담 형태로 진행한다. 수중촬영동호회 ‘섬청소 패거리’는 제주 바다의 일상, 수중생물 알림, 미래 제주바다 등을 주제로 상영한다.

29일은 ‘화알짝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두 가지 파트 공연을 한다. 오후 3시 PART1 공연은 아카펠라와 자작곡으로 구성된 실내 작은 음악회와 봉산탈춤, 장단장구, 제주민요합창단이 함께 꾸리는 전통놀이 야외 공연이다. 오후 7시 PART2 공연은 DJ가 함께하는 행사로 송모먼트 뮤지컬, K-POP 댄스공연, 시니어 모델 런웨이 퍼포먼스, 살사 공연이다.

문의 제주문화중개소 전담팀 064-738-9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