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의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가파도 AiR)는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레지던스 입주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예술가의 집인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도 공개한다.

올해 입주 작가는 김유선, 아그네스 갈리오토, 안정주+전소정, 지니 서, 앤디휴즈다. 작가 6인이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는 입주기간 동안의 창작과정을 전시로 소개한다. 작가의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가파도 AiR 갤러리와 외부 전시공간 Glass House, 마을 강당과 가파도 폐가 등 가파도 일대 여러 곳에서 전시한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6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가파도 여객선 결항일에는 휴관한다.

일 년에 단 한 번 예술가들 창작 공간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는 입주 작가의 작품은 물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과정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오픈식은 19일 정오에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개최한다. 23일까지 입주작가 스튜디오가 공개되고, 30일까지 입주 작가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문의 064-794-8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