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매년 신산공원 일대 야간경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자연사박물관까지 도로 조명을 설치하고 북쪽 광장(구 호남석재사거리 부근)에서 메인 행사를 한다.

행사장은 7개 공간으로 구분했다. ▲달/별/사랑의 공간과 빛의 놀이터에는 조명으로 포토존을 조성한다. ▲재미가 빛나는 무대에서는 금요일 애니메이션 영화관, 토요일 숲 음악회, 일요일 지질강연을 한다. ▲빛나는 제주 콘텐츠에서는 ‘돌하르봇(돌하르방+로봇)’을 한지등과 만화로 만난다. ▲작품이 빛나는 곳에서는 제41회 세종문화상을 수상한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 작품을 전시한다.

할로윈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는 관련 테마로 공간을 조성한다. 분장한 방문객에게 사탕과 페이스 스티커를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https://www.visitjeju.net/u/9F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