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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제식민잔재 조사 중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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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2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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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식민잔재 청산활동 추진계획(안) 공청회’가 21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만생 제주역사문화진흥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고 강경희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는 이규배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강만익 제주제일고등학교 교사다.

제주도 식민잔재 청산활동 추진계획 수립은 ‘제주특별자치도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활동에 관한 조례’ 제4조를 근거로 도내 친일 잔재 조사와 연구로 친일문화 인식을 높이고, 역사 바로 세우기의 토대를 마련할 목적이다.

경술국치(1910. 8. 29)부터 광복일(1945. 8. 15)까지 일제 잔재를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조사 및 실태파악 △청산방안 제안 및 국내 청산사례 수집 △일제 식민잔재 청산활동위원회 운영방향 및 기능 등을 과업으로 용역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잔존하는 식민잔재는 군사시설 125개, 일본 연호가 사용된 비석 등 176개, 산업시설 2개 등이다. 멸실된 식민잔재는 112개로 조사됐다.

일제잔재 관련 개선방안으로는 △아카이브 구축 △안내판과 표석 설치 △식민잔재 전수조사 지속 △위원회 구성을 통한 청산활동 대상 심의‧선정과 청산 △학술연구‧조사‧교육‧홍보 활동 △행정 전담조직 신설 등을 단‧중‧장기 과업 등으로 제시했다.

제주도 식민잔재 청산활동 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이며, 제주도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2월 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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