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웹툰작가들 작품이 독일어로 번역돼 주독일한국문화원(문화원) K-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를 시작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올해 7월, 주독일한국문화원과 올해 K-콘텐츠 산업분야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문화원의 K-웹툰 홍보사업에 제주 웹툰작가 4명을 추천했다. 강일 작가의 ‘살암시민 살아진다’와 이지우 작가의 ‘로딩’이 선정됐다. 연재는 이달 28일부터.

강일의 ‘살암시민 살아진다’는 제주 해녀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실존 인물들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했다.이지우의 ‘로딩’은 소통이 주제이며 바이크 여행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을 통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는 힐링 드라마를 로드무비 형식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