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이 이달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3년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를 공모한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시각예술분야 예술가와 연구자이며, 공모 인원은 7명. 예술가는 공고일 기준, 작가 활동 3년 이상 경력자이며, 연구자는 공고일 기준 3년 내 발표논문(저서) 있는 이론가, 전시기획자이다.

예술곶 산양 레지던시는 국내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과 역량 강화,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예술곶 산양의 창작공간과 숙소 등 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참여, 레지던시 공간과 네트워크 기회 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예술곶 산양은 재단이 2020년 8월 구 산양분교장에 조성한 레지던시 공간이다. 3년간 시각 분야 예술가 20명이 거쳐갔다.

공모서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으로 접수한다. 필요 제출서류는 창작활동계획서, 자기소개서, 활동경력서 등이다. 공모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예술곶 산양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는 서류와 면접심의로 선정한다. 합격자는 12월 중 재단과 예술곶 산양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문의 재단 서부권사무소 070-8990-8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