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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 교육생 50명을 모집,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오는 5월8일부터 6월9일까지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축산과에서 지원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승마이론과 기초실기 교육은 행정에서 지원하고, 승마복,승마모자,신발 등 승마 복장은 교육생들의 자부담(약 20만원)으로 구입하도록 하여 여가생활로서의 승마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승마체험교실은 승마 전문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승마 전문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 제주시 승마연합회(회장 강명덕)의 전문강사와 트레이너를 비롯한 승마 연합회 회원들이 지도하며, 교육내용은 마구류와 장비소개, 승마 이론교육과 승마의 기본자세, 말 끄는 법, 승.하마 법, 마필 방향전환, 기승훈련 등 실기 교육이다.
승마는 꾸준히 하게 되면 오장육부의 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장 기능이 강화되며 연속되는 골반과 허리운동은 허리와 엉덩이의 피부의 탄력을 길러주어 자세교정과 함께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고 지방이 분해되어 비만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승마는 발이 땅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없고 관절을 튼튼하게 하여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말과 함께 운동을 해 정서적 안정과 정신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승마레저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