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제주의 자연을 화폭에 담는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여행'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 여행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여행'는 제주풍경 작가 이옥문씨와 함께 한다.
5월에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서건도를, 6월에는 바다와 만나는 정방폭포, 7월에는 외돌개일대, 9월에는 일몰이 아름다운 자구내 포구, 10월에는 우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제주도내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 1회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매강좌 시작 전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jmoa.jeju.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5월 서건도로 떠나는 스케치 여행은 20일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다.
참가자는 스케치에 사용할 재료와 점심, 간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