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4 KOICA-NGO 봉사단 파견 사업(기후환경 분야)’으로 해외 개발도상국에 파견될 봉사단원들이 이달 5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영월교육원에서 국내교육을 이수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대자연, (사)제주올레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사업이다. 기후위기 취약국인 방글라데시, 필리핀, 몽골 3개국에 봉사단원 40명을 파견하여 기후·환경 문제 해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청렴실천 및 안전교육, 기후위기와 개발협력, 디지털 시대의 의사소통법 등 필수 교육을 수료했다. 봉사단원들은 파견 국가에서 현지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현장 사업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봉사단원 파견 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1년간이며 방글라데시, 필리핀, 몽골에서 환경, 임농업, 행정(일반, 지역개발) 교육, 보건, 통역, 홍보 임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