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인 제주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는 이달 16일, 전남대학교 정보마루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 재외한인학회 저서부문 학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외한인학회 학술상은 재외한인학회에서 국내외 재외한인분야 단독 저서와 ‘재외한인연구’ 학회지 게재 논문 대상으로 2년마다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저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논문부문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유철인 교수의 수상 저서 <이주의 기억, 기억의 이주: 재미한인여성의 생애이야기>(2021년, 학고방)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재미한인여성 4명의 이주에 대한 기억과 고국에서의 기억을 통해 서사적 주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유철인 교수 저서 <문화인류학자의 자기 민족지 제주도>(2021년, 민속원)는 올해 7월에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