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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승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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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2  21: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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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했던 측면 공격수 김승섭(26)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3년.

김승섭은 경희대 재학시절 압도적인 스피드로 대학무대를 주름잡았던 유망주였다. KBS N 제12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9월 아시아대학축구대회 A팀에 발탁됐다.

2018시즌 대전시티즌에 입단했고 2022년까지 5시즌 동안 K리그2 무대에서 대전 소속으로 121경기에 출전해 1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커리어하이 공격포인트 8개(5골 3도움)를 기록했다. 김천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득점을 터트리며 1부리그 승격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20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됐으며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김승섭은 타고난 스피드뿐만 아니라 프로에서 연계 플레이와 공간침투까지 기량이 상승했다. 대전에서 '체력왕'으로 불렸다. 전방위 압박과 빠른 측면 공격 전환을 통해 경기를 장악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스타일에도 잘 맞는다.

   
 

김승섭은 "제주에 입단해 정말 기쁘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이 좋은 팀이다“라며 ”동계훈련이 중요하다. 잘 준비하겠다. 제주 팬들에게 처음부터 신뢰감을 주고 싶다."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2023시즌 제주 영입 선수들은 제주에서 미래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와 함께 한다. 영입 발표에 앞서 해당 선수들은 도내 학교 축구부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축구 유망주들을 직접 찾아가 팀 훈련에 참여한다.

김승섭은 제주동초등학교(감독 이원식)를 찾아 특별한 입단식을 가졌다. 김승섭은 재학생들과 함께 직접 팀 훈련에 참가하고 미니축구에도 참여했다. 훈련 후에는 즉석 기자회견과 사인회까지 자처했다.

이원식 제주동초등학교 감독은 후배 김승섭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원식 감독은 제주의 전신 부천 SK에서 맹활약했던 '특급 조커'이자 제주 U-18팀을 지도했던 제주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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