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 극단파도소리(대표 강기호)의 연극 <코마>가 이달 12일 오후 7시, 13일 오후 4시와 7시에 세이레 아트센터 동네극장에 공연한다.

김정환 작, 강기호 연출 작품으로 범죄 스릴러물이다. 윤범호, 문지영, 오태은이 출연하며 스탭은 예술감독 류재국, 조명 강인호, 음향 박유진, 무대감독 하지우, 기획 이서영이다. 70분 분량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백혜령은 몸이 불편한 엄마를 모시고 산 속 별장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눈보라가 거친 어느 날, 한 남성이 찾아온다. 남성의 간절함에 결국 문을 열어준다. 시종일관 말을 더듬는 남수와 무언가 숨기는 듯한 두 모녀는 서로가 불안하다......

현장 구매 2만원, 전화 예매 1만5000원 학생 예술인1만원.

극단 세이레 창단 3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공연이다. 지난해 12월 23일과 24일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비행편이 묶이는 바람에 연기됐다.

문의전화 064-744-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