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한정판 슈퍼 프리미엄 골프 클럽 그레이트 빅버사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그레이트 빅버사는 초고가 제품으로 아이언 세트만 450만원에 달하며,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그레이트 빅버사 드라이버는 비거리 증가를 위해 초경량으로 설계됐다. 스틸 솔 플레이트를 장착해 드로우 바이어스 구질을 구현 할 수 있도록 했다. 캘러웨이 특허 기술인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을 탑재해 수직 방향은 물론 수평 방향이나 비틀린 방향에서도 안정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후지쿠라 NX 샤프트와 Golf Pride 그립의 경량 소재를 채용했다.

페어웨이 우드는 티타늄 페이스와 바디를 사용해 기존 페어웨이 우드의 헤드 무게보다 53% 가량을 낮췄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에만 사용되는 티타늄을 적용하여 비거리 증가를 구현했다. 하이브리드는 페어웨이 우드와 같은 헤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티타늄 페이스와 바디를 채용해 기존 하이브리드보다 100g가량 무게를 줄였다. 아이언은 멀티피스 구조를 통해 클럽의 경량화를 실현하고 캘러웨이가 기존 아이언에 사용한 것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티타늄 페이스를 채용했다. CP4(Commercially Pure Grade 4) 티타늄 바디로 반발력이 높였다.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는 최대 145g의 고밀도 텅스텐을 사용하여 아이언 역사상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했다. 우레탄 마이크로스피어는 타구음을 향상시키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전달한다.

드라이버 120만원, 페어웨이 우드 82만원, 하이브리드 72만원, 아이언(남) 448만원, 아이언(여) 39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