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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3시즌 주장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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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6  1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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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오규, 안현범, 정운, 주장 최영준, 구자철, 김동준

최영준(31)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2023시즌 주장으로 임명됐다. 구자철(33), 정운(33), 김오규(33), 안현범(28), 김동준(28)은 주장단으로 팀 발전을 위해 지혜를 보태고 솔선수범한다.

최영준은 지난해 전북에서 제주로 이적한 뒤 간판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의 캉테'로 불리는 최영준은 팀내 출전시간 1위(전체 8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기복 없고 성실한 플레이로 제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영준은 2020시즌 임대 신분에도 포항의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영준은 "경험을 잘 살려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그동안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일명 '그라운드 의회'로 주장단을 개편했다. 기존의 부주장이 없는 대신 89년생 트리오 구자철-정운-김오규와 94년생 콤비 안현범-김동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주장단으로 임명된 선수들 대부분 주장 또는 부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구자철은 "서로의 고민을 그대로 놔두면 부담이 되고, 함께 나누면 더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남기일 감독은 "최영준은 주장직을 믿고 맡길 만 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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