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청년활동 지원사업’으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두 개 사업은 문화·예술·봉사·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한다. 활동 초기 또는 신생 청년공동체가 주요 대상이다. 작년에는 5개 청년공동체가 선정되어 이주민 네트워킹, 다큐멘터리 제작, 뮤지컬 공연, 뉴미디어 제작. 해녀 굿즈 제작·전시 등을 했다. 제주지역 청년공동체 ‘꿈배달부’가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공모로 6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된 곳에는 활동비 800만원과 네트워킹, 멘토링, 홍보 등을 지원한다.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확장 의욕이 있는 청년단체를 지원한다. 2022년에는 청년단체의 제로웨이스트, 청년 스피치 교육,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못난이 농산물 인식개선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상한액을 기존 1250만원에서 단체 당 최대 2500만원으로 올렸다. 2곳을 선정해 보조금 2500만원과 네트워킹, 홍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