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올레는 제3차 디지털 교육을 2월 8일 오후 7시 문화공간 마당(중앙로58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효율적인 SNS 활용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과 ‘제주지역 청년 기업인의 창의적인 마케팅 노하우 및 사례’다. ‘찾아가는 1 대 1 맞춤식 교육’도 병행한다.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며 2차 디지털 교육에 참여했던 김모씨는 “젊은 손님층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SNS 홍보가 절실했는데 제주올레의 디지털 교육을 통해 도전하고픈 바람이 생겼다. 조금만 방법을 익히면 고객의 연령대를 다양화해서 수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벤처자선네트워크(AVPN)’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구글의 자선활동과 사회혁신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디지털 혁신 기금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업준비생들 회복과 성장을 돕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일환이다.

(사)제주올레의 디지털 3차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은 2월 6일까지 QR코드 또는 전화(064-762-217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