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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어' 임채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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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13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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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선전FC(중국)에서 활약했던 중앙수비수 임채민(32)을 영입했다.

제주는 연제운, 김승섭, 유리, 이기혁, 김형근, 헤이스를 영입에 이어 올겨울 이적시장의 ‘대어’ 임채민까지 안으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임채민은 2019년 이후 4시즌 만에 남기일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압도적인 피지컬(188cm, 82kg)을 보유한 임채민은 대인방어와 킥 능력이 좋아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남기일 감독 스타일에 어울린다. 남기일 감독은 성남 시절 임채민을 중용했다.

연제운과의 재회도 기대된다. 임채민은 2019시즌 연제운과 함께 성남의 부주장까지 역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임채민은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골까지 터트리며 팀 잔류까지 이끌었다. 연제운 역시 2019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 선발 출전)를 소화하며 완벽 궁합을 선보였다.

임채민의 합류로 제주는 K리그1 정상급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김오규, 정운, 김주원, 이지솔 등 기존 중앙 수비수 라인업에 2023시즌을 앞두고 송주훈이 전역 복귀했고, 최고의 수비 조합으로 검증을 마친 연제운-임채민까지 가동할 수 있다. 남기일 감독은 “울산-전북 양강 구도를 깨트리겠다”고 말했다.

임채민은 “구단과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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