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복권기금 15억 원으로 세대‧계층별 맞춤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해 공고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대상자는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정이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 1.5% 최대 120만 원을, 2자녀 이상, 장애인, 다문화 가구인 경우 대출 잔액의 2% 최대 1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주거 사각지대 해소 목적이다. 대상자는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 출산 가정과 만 19~39세 이하 사회초년생(재직기간 5년 이내)이다. 보증금 3000만 원 이하로 연세 720만 원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부동산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제주도민을 지원한다. 대출은 제주은행과 NH농협은행의 상담을 통해 연 최대 600만 원을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주택 자금 대출(잔액 기준) 이자의 3.5%(최대 연 21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도 주택토지과에서 받는다.

문의 제주도 주거복지팀 064-710-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