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이하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 창업을 위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31명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전담 멘토링, 창업교육, 보육공간, 시드머니 투자, 해외진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특화 보육공간으로 조성해 전용 좌석과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를 지원한다.

기술 분야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사업자 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거주지나 창업예정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프리스쿨을 수료했거나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부동산임대업만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는 기창업자여도 예외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공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센터는 사업 시행 첫해인 2019년부터 4년 동안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레인서클(대표 정재웅, 공유콘센트 제품 개발 플랫폼) ▲큰삼촌컴퍼니(대표 김명건, 패션 도소매 B2B플랫폼) 등이다.

3월 3일 오후 2시에 W360 알파룸에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신청방법 등 자세한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하루 전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