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크립톤(대표 양경준)과 함께 2억7000만원 7억원 규모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센터와 크립톤은 2021년에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9억1000만원)’를 결성했다.

제주센터는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에 이어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았다. 제주센터는 2018년 시작한 ‘시드머니 투자사업’도 지속할 계획이어서 올해 투자 총액이 2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는 1호 조합과 마찬가지로 도민 사업가, 제주출신 사업가‧창업자, 제주지역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된 개인들이 참여 했다. ㈜한림공원,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위니브는 법인 출자자로 참여했다. 제주센터와 크립톤은 승인 이후에도 추가 출자자 모집으로 펀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이병선 센터장은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