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이달 27일,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2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은 20명이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원과 교육·코칭, 사무공간, 시제품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기 졸업생은 899명으로 지난해 매출 2678억원, 고용 2491명, 투자유치 227억원 성과를 창출했다.

제주청창사는 개소 이후 5년간 졸업생 101명을 배출했고, 총 매출 393억원, 고용 322명, 투자유치 11억6000만원을 이뤄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우수졸업기업 표창 및 졸업장 수여 △선후배기업 간 네트워킹 △제주청창사 동문회 결성 △청년창업분야 규제 및 애로사항 논의 등을 진행했다.

우수졸업기업 표창에서는 농업법인주식회사 팜팩토리의 진노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