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을 위한 논리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 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처음에계획했던 청사진처럼 일자리 창출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제주발전연구원 신동일 연구위원이 ‘JDI포커스 여름호’에서 주장한 것처럼, 국책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 중문관광단지 개발과정에서도 지역주민 7,807명을 고용한다고 계획을 세웠지만, 2009년 12월 기준, 실제 고용된 주민은 목표 인원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2,096명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절반이상이 비정규직인 것도 한 예이다.

 이처럼 공기업도 일자리 창출에 대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회사의 이익을 목표로 하고있는 사기업의 경우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가 상당히 힘들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라온이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934세대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입주자 사전점검이 시작되는 8월부터 287명의 신규 임직원을 채용하며, 이중 95%이상을 제주 지역주민들로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라온프라이빗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함께 지역의 신규 유입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제주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감소되는 인구로 인한 걱정이 크다.
특히 읍,면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는 이미 ‘애 우는 소리’ 가 끊겼다고 할 정도이며, 초등학교가 분교로 격하되고, 뒤이어 폐교되는 현상의 근원에는 인구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라온프라이빗타운의 건설, 분양으로 인해 인근 금릉리, 협재리 인구 수보다 더 많은 인구가 신규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의 세대수가 934세대이고, 협재리, 금릉리를 합친 세대수가 2010년 12월 기준으로 843세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리한 전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중국투자 설명 모습

 더군다나, 라온프라이빗타운의 분양은 중국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제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부가가치 중국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인프라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근 모일간지에 보도된 것처럼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때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숙박시설이며, 음식과 쇼핑공간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중앙로 지하상가처럼 저렴한 곳도 필요하지만 이른바 ‘럭셔리’ 쇼핑을 원하는 수요도 상당수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라온프라이빗타운의 전문 차이니스 레스토랑과 명품 아웃렛 매장은 중국 관광객의 욕구를 상당부분 채워줄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지정한 중국인을 위한 음식점이 제주시에 한곳, 서귀포 중문지역에 한곳임을 감안할 때, 제주도 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 단지 내의 전문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지역적인 측면에서 중국 음식점의 ‘포트폴리오’ 성격을 보완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에서 제주도처럼 투자 영주권제도를 도입하려는 인천송도지구,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전북 새만금지구, 전남의 여수관광단지 등에서 바라보고 있는 모두의 롤모델이 라온프라이빗 타운이다.
그만큼 라온프라이빗의 외부 투자유치는 제주도내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벤치마킹 하고 있으며, 명성에 걸맞게 지난 7월말을 기준으로 187세대, 1,010여억원의 외국인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이중 대부분이 중국인이다.

 이제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지역민을 위한 고용창출, 경제활성화,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계기로 사기업에서도 자신들만의 이익만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투자사업이 펼쳐져야 할 것이다.

 문의 : 라온프라이빗타운(064-795-8008)
 찾아가시는 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산149-6(http://dmaps.kr/57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