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3월 12일 기준 누적 주문 수 4만 여건과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12월 배달앱 ‘먹깨비’를 공식 오픈했다. 먹깨비의 중개 수수료는 1.5% 수준으로 대규모 민간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 6.8~12.5%보다 낮다.

제주도는 “먹깨비 누적 매출 10억원으로 환산하면 소상공인들은 민간배달앱 이용과 비교해 최소 1000만원 이상 매출 증대 효과를 본 셈”이라고 말했다.

현재 첫 주문 5000원 할인 이벤트, 주말 3000원 할인 이벤트, 포장 1000원 할인 이벤트, 더블 할인 이벤트 등을 앱 내에서 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탐나는전’ 최대 10% 할인 결제 연동도 하고 있다.

먹깨비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644-7817)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