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3월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제주목 관아에서 관람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 체험은 3월 1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1~3시)에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가 붓글씨 직접 쓰기, 가훈 써주기 등을 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운영한다. 공예 체험은 이달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1~3시)에 가족과 함께 방사탑, 제주 궤, 오르골, 무드등, 불탑사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거문고 체험은 이달 2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김윤의 강사가 거문고 연주, 거문고 타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

서예와 거문고 체험은 현장 접수, 공예 체험은 가족 단위(현장 및 일부 사전 접수)로 접수를 받는다. 제주목 관아 홈페이지집(http://www.jeju.go.kr/mokkwana/index.htm)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eju_mokkwana)에서 접수할 수 있다.

체험행사 일정과 내용은 제주목 관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5~10월에는 야간개장과 월 1회 정기 야간공연, 버스킹 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