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이달 20일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 오픈런(Open Learn, Open Run)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오픈런’은 환경, 라이프스타일, 기술, 문화예술, 여행 키워드의 사회문제해결에 앞장서는 활동가와 기업가 강연으로 사회적경제 가치를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강연은 이달 20일 오후 1시 30분에 잇지제주에서 진행한다.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뭉뚱그려진 치매인의 삶을 되찾아주기 위해 경증치매인들이 직접 식당을 준비하고 영업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주문을 잊은 음식점>을 연출한 KBS 김명숙 PD가 강연자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담당자는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일본의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을 모티브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이번 강의에 참여하는 도민들이 ‘치매 진단을 받았더라도 상당 기간 동안에 활동적이고 의미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과 영감을 얻고 제주에도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논의가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도내 거주자는 누구나 온라인(https://url.kr/1dkbyp)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내외.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ejuhub.org/)와 인스타그램(@jeju_se_center),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지역전략팀 070-4206-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