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스윙감 넘치고 로맨틱한 연주로 재탄생 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피아노 재즈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Kazumi Tateishi Trio(Kazumi Tateishi Trio)가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2011년~2019년, 2022년 총 10년간의 내한공연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오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트리오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공연이자, 2023년도 내한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여러 도시에서 공연을 해 왔지만 지리적인 여건 상 등의 이유로 제주도에서는 공연을 개최하지 못했고, 제주도에서도 공연을 꼭 해보고 싶다는 트리오의 요청에 의해 이번에 특별히 성사 되었다.

프로그램(예정)
1. Overture(2022)～이웃집 토토로(My Neighbor Totoro) from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
2. 생명의 이름(The Name of Life) from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3. 언제나 몇 번이라도(Always With Me) from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4. 바다가 보이는 마을(A Town With An Ocean View) from 「마녀 배달부 키키 Kiki's Delivery Service」
5~8. 공연 당일 공개(It’ll be revealed on the day of the concert)
9. 아시타카와 산(Ashitaka and San) from 「모노노케 히메 The Princess Mononoke」
10. 인생의 회전 목마(The Merry Go Round of Life) from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11. 세계의 약속(The Promise of The World) from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12. 벼랑 위의 포뇨(Ponyo On The Cliff) from 「벼랑 위의 포뇨 Ponyo On The Cliff」
13. 산책(Stroll) from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Kazumi Tateishi Trio는 피아노에 立石一海(타테이시 카즈미), 콘트라베이스에 佐藤 忍(사토 시노부), 드럼에 鈴木麻緒(스즈키 마오)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피아노트리오로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로 편곡 연주하여 2010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 ~Beautiful Songs~』와 2011년 발매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 시리즈2탄인 『Ghibli Meets Jazz ~Memorable Songs~가 일본 아마존 재즈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내 발매기념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국내외에서 크게 히트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국내에서도 2011년~2019년, 2022년 내한공연이 매진되고, 발매한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이 지금도 음악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되는 등 지난 10년간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트리오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9개 도시 내한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 『돌아 올 수 없는 날들-Live in Korea 2013』을 발매하고, 2015년 발매한 크리스마스 앨범 『Christmas meets Jazz』에 내한공연의 추억을 담은 오리지널 곡 ‘December in Seoul’을 수록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아티스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