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화협회 회원전 ‘귀향 ; 그리움’이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한국화협회는 1991년에 창립되어 1992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해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고 은, 김다정, 김맹희, 김승범, 김승임, 김옥례, 김은미, 김천희, 김현숙, 문소미, 백경라, 신승훈, 오유진, 이태승, 이효성, 정민숙, 최미선, 최형양, 한주연, 허지영, 현덕식, 홍기자.

제주한국화협회에서는 30여년 동안 제주 전통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획을 선보였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며 회원들이 화폭에 담아낸 주제는 ‘제주, 자연을 향한 그리움’이다. 이번 전시는 풍요롭던 제주의 자연을 떠올리는 이들에게는 옛 제주 자연의 정취를, 고향의 정서를 그리워하는 누군가에게는 자연은 귀향적 소재로서 향수를 느끼게 할 것이다.  

▲ 허지영 '마음가는대로'     ▲ 김은미 '그곳에 가면'     ▲ 백경라 '자유롭게'     ▲ 정민숙 '재잘거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