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가 주최하고 ㈜설문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청춘마이크 제주’의 세 번째 공연이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 중인 ‘2023 청춘마이크 제주’는 제주 청년 예술가 20팀이 출연한다.

이달 26일에는 탐라문화광장에서 창작실내악 5인조인 ‘프로젝트 온’이 ‘On The Palette’ 주제로 클래식, 락앤롤, 비보잉, 마술 등을 선보인다. 28일에는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어쿠스틱 혼성 듀오 ‘어쩌다 이웃’과 청년예술가 4팀이 ‘우린 어쩌다 이웃’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9일에는 무료개방 구역인 제주민속촌 입구에서 동화 같은 음악을 선보이는 ‘별소’와 청년예술가 4팀이 ‘성읍, 나의 꽃이 떨어지던 밤’ 주제로 공연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춘마이크 제주 인스타그램과(@ymic_jeju) ㈜설문대 1588-23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