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 프로그램인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의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 모색과 함께 지역 박물관·미술관 활성을 위해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운영한다.

전국에서 참여한 298곳의 박물관과 미술관 가운데 참여도와 호응도, 홍보 및 확산 기여도, 콘텐츠 내용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1차(계량), 2차(비계량)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뮤궁뮤진’은 뮤지엄 위크 기간(5.3.~28.)동안 미술관 매력을 7개 주제에 대해 참여기관이 제작한 콘텐츠를 SNS 채널에 테마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뮤지엄, 굿즈, 웰빙, 자연 등 7가지 주제에 모두 참여해 제주의 자연과 함께 도립미술관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동양화의 지난 100년 여정을 다룬 기획전시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와 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한 ‘별헤는 밤’ 전시가 진행 중이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