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현덕식 개인전 ‘유시도’가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열린다.

현덕식은 제주 작가다. 2006년 제주대 미술학과, 2009년 중앙대 대학원 한국화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 회원이다. 그동안 서울과 제주에서 개인전, 초대전 13회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09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선정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선정작가상을 여러번 받았다.

작가는 이번 전시 ‘유시도’에서 얼음이라는 물질적인 덩어리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욕망을 상징하고 이 얼음이 녹으며 순수한 물로 돌아감으로써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바램을 담았다.